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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소개글, 저자 소개, 느낀점.

by 이리난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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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도서의 소개글, 저자 소개, 느낀 점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번 도서 1cm 시리즈를 읽고 힐링 에세이에 푹 빠진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무슨 책을 읽을까 하며 인터넷을 살펴보다가 제목이 눈에 밟혀 읽게 됐죠.

 

확실히 힐링 도서인 만큼,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이 많았습니다. 꽤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죠.

 

비가 오거나, 날이 좋거나, 어느 때나 가볍게 술술 읽을 수 있는 책.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입니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소개글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잘 보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서, 그들의 무리한 부탁을 들어주기도 하죠. 아니면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고 있는 힘껏 노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 방향으로 시작한 관계는 결국 파국이 되기 십상이죠. 왜냐하면 인간관계는 쌍방향이니까요. 게다가 무리를 거듭할수록 자신만 지치고, 상대방은 그런 자신을 보고 달라졌다고 이야기하고. 그 말에 지쳐가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니다.  으레, 악순환이 반복될 뿐 좋은 결말이 좋지 못하겠죠.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순 없어.

지금은 나를 돌보는 시간,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자.

 

우리는 타인을 위해 애쓰기보다는 스스로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생각해야 한다고 이 책에서는 말합니다.

 

모든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어떤 단체를 가도 싫어하는 사람을 만날 확률이 높죠. 그렇기에, 다른 사람에게 애쓰기보다 먼 자 나의 소중함을 알고, 곁에 있는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만 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죠.

 

김재식 저자 소개

저자 김재식은 국내 최대 사랑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운영자&작가

 

글을 쓰고, 사진을 찍고,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사랑 커뮤니티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14년째 운영하며 매일 200만 팔로워에게 사랑과 인간관계에 대한 조언을 전한다. 사랑에 관한 깊이 있는 생각과 진지한 성찰로 누적 조회수 50억 뷰, 3억 개 이상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사랑했던 경험과 글귀를 모아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펴냈고 더 많은 독자에게 사랑을 받았다.

 

[단 하루도 너를]은 한층 성숙하고 유연한 시선으로 바라본 사랑을 이야기한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오랫동안 고민해 본 작가만이 전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우리가 진정한 사랑을 만나기까지 겪게 되는 마음의 단계를 여덟 파트로 나누어 사랑을 둘러싼 복잡 미묘한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찬찬히 일깨워준다. 지금 자랑하고 있거나, 다시 사랑하기가 조심스러운 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글들을 모았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이 책은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나의 '자존감을 높여준다'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과거를 보면 참 어리석고 바보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것은 현재에서의 관점일 뿐이다.

그때는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었을 뿐이다.

그래서 후회는 미련스럽다.

 

책의 한 구절을 그대로 옮겨 적은 것인데. 화려한 문장들이 아니라, 경험에서 나오는 글들이, 깊이가 다른 문장의 울림이, 내게 다가왔죠.

공감이 많이 되는 문장이었습니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더 잘할 수 있을 텐데 이러한 생각이 괜히 드는 게 아니죠. 지금 보면 분명 다른 선택을 하고, 다른 행동을 하고, 좀 더 열정적으로 살았을 텐데...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면, 정말로 그때는 그게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머릿속이 가득 찬 생각 속에서, 최선의 길은 외길 밖에 없었고요. 그렇기에 미련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다가오지 않은 시간에 대해 상상하지 않기.

지나간 일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기.

그렇게 갖지 못한 것에 미련 두지 않고

오지 않을 것에 미리 겁먹지 않기.

항상 지금을 살 것.

곁에 있는 사람을 지킬 것.

 

좋지 않은 생각이 잠깐 들어도 다른 글귀를 읽다 보면 이러한 감정은 결국 쓸데없는 감정소비일 뿐이라는 걸 깨닫게 되죠. 

결국 지나간 시간이고, 그때 그게 최선이었다면 미련을 둘 필요가 없으니까요. 감정 소비를 할바에는 지금을 살고, 곁에 있는 사람을 챙겨주는 게 훨씬 나은 결과를 불러일으킬 테니까요.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다독여주는 책을 읽을수록 낮은 자존감을 세워주고, 눈치를 보는 것을 줄여줬고요.

만약 시간이 남는다면, 여러분들도 읽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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