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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점

by 이리난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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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는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책을 보자마자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내가 다시 산다면 나는 무엇을 할까? 똑같은 삶을 살고 있을까? 아니면 후회스러운 감정을 없애기 위해 무언가 미쳐 노력하면서 살까?

  이러한 해답은 끝이 없죠. 정말로 돌아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막상 눈앞에 들이밀어도 어떻게 생활할지 모르는 게 인생이니까요.

   그렇기에, 이 책에서 어떤 대답을 줄지, 어떤 교훈을 줄지 궁금해져 읽어보게 됐습니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도서 줄거리

  줄거리라고 할 게 없기에, 이번에도 한 줄로 요약할 수 있는데요.

 

  작가가 파킨슨 병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며, 어떻게 극복해 나아가는지, 어떤 마인드로 살아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줍니다.

김혜남 저자소개

  다섯 남매 중 셋째 딸로 태어난 그녀는 항상 사랑을 그리워하고 갈구했지만 사랑을 독차지하는 건 언제나 쌍둥이처럼 커 온 둘째 언니였다.

 

  그에 대한 선망과 질투 속에서 그녀는 가끔 아무도 모르게 언니의 불행을 상상해 보곤 했다. 그런 그녀에게 고3 때 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충격과 혼란 그 자체였다.

 

  고려대학교 의대에 진학해 정신분석을 전공하게 된 것도 그 사건의 영향이 컸다. 그녀는 사랑에 목마른, 그러나 사랑이 두려운 영혼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어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들이 이 책을 읽고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왜 나만 우울한 걸까?』,『어른으로 산다는 것』『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등이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이런 생각은 인생을 살면서 한 번쯤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 후회스러웠던 지난날을 없애고 싶기 때문이겠죠.

 

  수많은 길 중에서 단 하나의 길을 선택했지만.

  그것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이 길이 정말 맞는 것인지.

  괜스레 두려움이 앞서 도전하지 않았는 게 떠올라서 등등.

 

  정해지지 않은 해답을 마음속에 품으며 살아갑니다.

  이것이 최선이 아니라고 자신을 자책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책에서는 말합니다.

유한한 삶에도 불변의 가치와 무한한 의미가 있다고 믿으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의미를 부여한다면 그것은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인생이 되는 것이고.

 

삶이 힘들고 어렵고 좀체 나아질 것 같지 않아 보여도 어느 때나 즐길 거리는 분명히 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으며, 다가오라고 손 짓하는 게 아니라 손을 뻗어야 하며.

 

누구에게나 똑같이 시간이 가는 것 같지만 어떤 마음가짐이냐에 따라 10년 뒤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시간은 공평하며,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는 가는 개인에게 있으니.

 

우리가 인생에 대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전략은 삶을 우리가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라고 가정하고, 그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뿐이다. 그러니 더는 실수와 실패로 두려워 다가오는 기회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간은 유한하며, 두려움을 이겨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삶을 즐기는 것은 '해야 한다'는 말을 줄이고, '하고 싶다'는 말을 늘려 나가는 것이 그 시작이다.

 

  그러니 하고 싶은 일을 많이 만들어, 좀 더 멀리 보고 자신을 아껴주는 것이.

 

무엇보다 새로운 도전들을 하며 나의 삶을 훨씬 재미있고 풍성해졌다.

  그리고 더 많은 경험과 도전이, 삶을 더욱 풍요롭고 재미있게 만들어준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불평, 불만은 끊임없이 나옵니다만, 다시 생각해 보면 너무 단점에만 집중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한 마음이 부족하고, 얼마나 다행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 준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책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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