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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세상 끝의 카페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점

by 이리난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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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세상 끝의 카페' 도서의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 점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이 도서는 자기 계발 서적이면서 소설 형식을 띠고 있습니다. 늘 보던 자기 계발과 달리 꽤나 독특한 방식이라 눈길이 갔죠

.

  이러한 색다른 방식을 가진 도서들은 언제나 눈길이 갔지만, 한편으로는 의아해했습니다. 자기 계발서라는 정해진 틀이 있고,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익숙함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랬던 의아함은 책을 읽는 원동력으로 변해갔습니다.

존 스트레레키 저자

  베스트셀러 작가. 동기부여 연설가, 모험가. 노스웨스턴대학교 켈로그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받았고, 월트디즈니, 뉴욕타임스 등에서 전략고문으로 일했다. 서른세 살 때 인생을 바꿔놓은 사건을 경험한 후 바로 책상 앞에 앉아 『세상 끝의 카페』를 집필했다.

 

  이 책이 출판되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독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됐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3개 대륙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는 등 남극을 포함한 모든 대륙에서 수많은 독자를 확보했다. 전 세계 43개국에 출간되었고, 7년 연속 유럽에서 올해의 베스트셀러를 수상했다.

 

  글과 강연,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을 통해 수백만 명 이상의 사람이 영감을 받았으며, 웨인 다이어, 토니 로빈스, 오프라 윈프리 등과 함께 리더십 및 자기 계발 분야에서 가장 영감을 주는 사상가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이런 뜻밖의 경험을 통해 저자는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길을 걸어가려 노력하고 있다. 지금도 그는 글을 쓰거나 강연을 하지 않을 땐 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의 삶을 살고 있다.

세상 끝의 카페 줄거리

  대부분이 그렇듯 월급쟁이의 삶을 살고 있는 주인공 존은 더 이상 견디지 못해 휴가를 내고 자유를 향해 떠난다. 하지만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알려주듯이 사고로 정체된 도로나 길을 잃어버린다.

 

  설상가상으로 차의 연료가 바닥나기 일부 직전이고, 배 또한 점점 고파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전전긍긍하던 때. 눈앞에 보이는 희미한 불빛.

 

  바로 세상 끝의 카페를 발견하고 주인공 존은 재빨리 그 안으로 들어간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카페에서 메뉴판을 펼쳐 보면 음식이 적힌 대신 세 가지의 질문이 적혀있었다.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죽음이 두렵습니까?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그렇게 존은 질문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카페에서 만난 다양한 등장인물들과의 대화를 통해 질문의 의미를 찾아간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이 책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분명 세 가지 질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질문을 읽게 된다면 분명 다른 대답이 나올 것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질문에 대한 대답을 쉽게 뱉을 수 없는 것들이죠.

 

자기가 이곳에 있는 이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그리고 사는 이유를 깨달으면 깨달은 대로 살고 싶어 져요.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생각을 제일 오래 한 것 같습니다. 살아가는 이유, 어떠한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하면 행복해지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저 물 흐르듯이. 때로는 잔잔하거나, 때로는 거세질 때도 있지만, 그저 흐름에 맡기며 살아왔기 때문이겠죠.

  지금부터라도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깨달은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지.

 

  죽음이 두렵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생각은 짧게 끝났습니다. 삶에 비해 이룬 것이 짧기에, 죽음은 두려웠다고 생각해 버렸기 때문이죠. 진정한 삶을 살아가지 못했다는 것을 깨달은 시점이기도 합니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면서 만족스럽게 살 수 있는 순간이 바로 오늘이라는 걸 깨달은 거죠.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어떠한 삶이 충만한 것일까 생각해 보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충만한 삶이 무조건 명예, 돈이 아니라는 것을.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거기서 느껴지는 풍요로운 삶이 된다고 말이죠.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상, '세상 끝의 카페' 책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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