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창조경영 김종춘] 통념을 넘어서라

 

포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의 창업주, 이사도어 샤프(Isadore Sharp)는 캐나다 이민 2세였다. 1931년 폴란드를 떠나 토론토에 정착한, 그의 부모는 그를 포함해 네 자녀를 두었다. 폴란드에서 미장공이었던, 그의 아버지는 캐나다에서 건축업자로 일했다. 그는 아버지의 건설현장을 도왔고 대학졸업 후에는 아버지의 회사에서 일했다. 그는 어느 고객의 주문으로 모텔을 지으면서 언젠가 자신도 모텔을 지어 운영하겠다고 꿈꾸었다.

 

그로부터 6년째였던 1961년 그는 드디어 토론토 외곽의 좀 후미진 곳에 125개 객실의 작은 포시즌스 모텔을 세웠다. 그 후 그는 비즈니스맨들을 상대로 하는, 큰 호텔의 건축에도 나섰다. 1972년 그는 4번째의 호텔, 포시즌스 쉐라톤을 성공적으로 개장하고는 장고에 들어갔다. ‘포시즌스 쉐라톤의 규모와 고급스러움에 포시즌스 모텔의 친밀함과 안락함을 가미할 수는 없을까.’

 

당시에는 큰 호텔의 웅장함과 작은 모텔의 편안함 사이에 양자택일뿐이었다. 그는 비즈니스 투숙객들에게 호텔 예약의 중요한 포인트가 무엇인지를 일일이 물어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시간과 생산성에 쫓기는 비즈니스 투숙객들에게 호텔의 건축물과 장식이 주는 고급스러움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마치 집과 사무실에 있는 듯이 친근하고 편안한 서비스가 더 결정적이다.’

 

얼마 후 포시즌스는 샴푸, 목욕가운, 화장거울, 헤어드라이어, 드라이클리닝, 다림질, 24시간 룸서비스, 야간 구두닦이 등 집에 있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첫 번째 호텔이 됐다. 또한 사무실에 있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룸마다 조명시설이 잘 된, 큰 책상과 2국선 전화기도 설치했다. 사상 처음으로 24시간 비서 서비스까지 제공했다. 경쟁업체들이 부리나케 모방했지만 이미 포시즌스가 난공불락의 명성을 구축한 뒤였다.

 

통념을 넘어서면 새 시장이 보인다. 지나친 격식을 차려서 꼭 비싼 와인을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요즘 빨대로 마시는 와인, 언제 어디서나 캔으로 마시는 와인, 김치와 어울리게 매운 와인, 심지어 순대볶음에 곁들여 간편하게 마시는 와인이 인기다. 할인점의 주류 코너에는 빨대 와인이 있다. 캔 와인은 이미 다양하다. 용량이 적은 데다 와인 잔이나 와인 오프너가 없어도 되기에 싱글들이 즐겨 찾는다. 가격도 평균 5,000원 수준이다.

 

품위가 있게 와인을 마셔야 한다며 와인 세미나를 듣는 데에 시간도, 돈도 든다. 그만큼 대중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전통적인 재래식 개념을 재정의함으로써 대중을 차단하는 경계와 벽을 허물어라. 그러면 새 시장이 창출될 것이다...[김종춘 창조경영]


1 ··· 11 12 13 14 15 16 17 18 
BLOG main image
무.한.창.조.인.생 - 수건을 짜지 말고 우물을 파라
by kyeon


Yes 24 바 로 가 기

카테고리

무한창조뉴크리스천 (114)
'무창' 크리스천 (18)
책 속, 저자를 만나다 (4)
책 속 창조 한 마디 (0)
'도서관' 한 부분 (5)
'함께' 하는성공 (17)
무한창조뉴크리스천 독후감 (32)
세상 모든 '창조' (19)
창조 명언 (17)
창조는 'OO' 이다 (1)
Statistics Graph
tistory!get rss Tistory Tistory 가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