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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젊은이가 과거시험을 치러 한양에 갔다. 시험을 치르기 이틀 전에 연거푸 세 번이나 꿈을 꾸었다. 첫 번째 꿈은 그가 벽 위에 배추를 심는 것이었고 두 번째 꿈은 비가 오는데 두건을 쓰고 또 우산을 쓰고 있는 것이었고 세 번째 꿈은 마음으로 사랑하던 여인과 등을 맞대고 누워 있는 것이었다.

세 꿈이 다 심상찮아 점쟁이한테 물으니 점쟁이가 말했다. “벽 위에 배추를 심으니 헛된 힘을 쓴다는 것이고, 두건을 쓰고 우산을 쓰니 또 헛수고한다는 것이고, 사랑하는 여인과 등졌으니 그것도 헛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향으로 돌아가는 게 좋겠소.” 풀이 죽어 젊은이가 짐을 챙기는데 여관주인이 자초지종을 물었다. “내일 시험인데 왜 가오.”

젊은이가 꿈을 이야기하자 여관주인도 해몽해 주었다. “벽 위에 배추를 심었으니 높은 성적으로 합격한다는 것이고, 두건을 쓰고 우산을 썼으니 이번만큼은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것이고, 몸만 돌리면 사랑하는 여인을 품에 안을 수 있으니 쉽게 뜻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꼭 시험을 봐야 하겠소.” 젊은이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시험을 봤고 과거시험에 급제할 수 있었다.

긍정의 시선에서 창조가 발견된다. 핀란드의 루터교회 임원들이 헬싱키 도심에 교회를 세우기로 했으나 교회신축을 불허하는 시 조례 때문에 불가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방법을 찾던 중, 건축가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도심에 방치돼 있는 대형 암반의 내부를 파서 교회를 짓겠다는 것이었다. 시 당국은 반대할 명분을 찾지 못했다. 그렇게 해서 1969년 헬싱키 도심에 암반교회가 생길 수 있었다.

안 된다는 부정에 사로잡히면 보이는 길도 안 보이지만 된다는 긍정에 사로잡히면 안 보이는 길도 보인다. 오다 노부나가(1543-1582)가 일본 통일의 대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당시 막강한 영주였던 이마가와 요시모토의 공격을 꺾어야만 했다. 그러나 요시모토의 병력은 4만 명이었고 그의 병력은 3천 명에 불과했다. 그의 한 가신은 항복하자고 했고 다른 가신은 싸움을 걸지 말고 조용히 있자고 했다.

또 다른 가신은 싸우다가 장렬하게 죽자고 했다. 그러나 그는 이기려는 행동에 돌입했다. 용맹한 부하 10명을 이끌고 요시모토의 진영을 기습해 요시모토의 목을 따버렸다. 좋은 사례는 아닐 테지만 항상 부정적으로 맴도는, 우리의 습관을 충격하기에는 충분하다. 난제 너머를 보는, 긍정의 시선에 창조의 해답이 깃든다...[김종춘 창조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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